오늘은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소고기처럼 육즙이 가득 들어가 있는 새송이버섯 요리 하나를
안내해 드리려고 합니다! 과정을 모두 촬영을 못했지만 레시피 그대로 따라 하시면 정말 풍미가 기가 막힌
어린이, 어른들 다 가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새송이버섯 요리가 됩니다.
새송이버섯 요리
| 준비물 : 새송이버섯 4개, 다진마늘 8개, 쪽파 (대파로 대체가능), 버터, 굴소스, 올리고당, 간장, 미림(생략가능) |
1. 먼저 새송이버섯을 깨끗하게 씻어서 3~4등분으로 잘 잘라주세요.
그 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칼집을 열심히 내어줍니다. 귀찮아서 패스하시게 되면 버섯의 풍미를
온전히 느끼기 힘드실 거예요. 귀찮아도 꼭꼭해주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또한, 칼집은 너무 깊게 내지 마시고 살짝만 내어주시면 됩니다. 너무 깊게 내면 볶을 때 버섯이 뭉개져서
손상될 수 있습니다.
2. 다진 마늘이 있으시면 8개 분량만큼 준비해주세요. 저는 다진 마늘이 없어서 8개 정도 직접 다졌습니다.
잘게 다져주셔도 되지만 씹는 식감을 원하시는 분들은 사진처럼 큼직하게 대중 다져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3. 쪽파를 잘 잘라주시면 됩니다. 마트에 갔는데 쪽파가 정말 금값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대파로 대체를
했습니다.
4. 위에 새송이버섯과 다진 마늘, 쪽파의 손질이 끝났다면 버터를 프라이팬에 촉촉하게 둘러주시고 준비하신
새송이 버섯을 고루 구워주세요. 버섯을 굽다 보면 버섯은 수분 함유량이 많아 물이 많이 고일 거예요.
불을 조금 쌔게 켜서 익혀주시면 물은 금방 정말 되니 버섯과 버터를 고루 잘 익혀주시기 바랍니다.
5. 버섯이 일정하게 구워졌다면 버섯을 프라이팬 한쪽으로 밀어 두고 준비한 쪽파와 마늘을 넣고 볶아주세요.
마늘 색이 살짝 갈색으로 변했다면 그때 굴소스 밥숟가락 0.5T, 올리고당 밥숟가락 0.5T, 간장 밥숟가락 1T를
넣고 볶아주세요.
6. 전부 볶고 나면 한쪽으로 몰아둔 버섯과 같이 양념이 잘 베이도록 볶아주시면 됩니다.
여기에 미림 밥숟가락 1T를 추가하셔도 되지만 없으면 생략 가능합니다.
마치며
유튜브를 보고 처음 도전해본 요리인데, 저보다 어른들이 더 잘 드셔서 뿌듯했던 요리입니다.
버섯은 수분이 많이 함유되어있어 소고기의 육즙처럼 한입 물었을 때 너무 촉촉하니 맛있는 요리입니다.
아무래도 칼집을 내어서 더욱 새송이버섯의 풍미를 잘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맛은 관자놀이를 버터에 구운것 처럼 씹을수록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위 요리는 기호대로 맞춘 것이니 음식을 만드시면서 조금 더 원하는 맛을 내셔도 좋습니다.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새송이버섯 요리에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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