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맥도날드의 신메뉴인 핫한 창녕 갈릭버거를 먹어본 리얼 후기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맥도날드 마니아로서 최애 햄버거로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일명 베토디만 주구장창 먹던 어느 날
갑자기 베토디가 물리기 시작했습니다. 와중에 지인이 햄버거를 먹자 해서 베토디를 또 먹어야 하나
고민하던 찰나에 보인 것은 창녕갈릭버거입니다!
맥도날드 창녕갈릭버거 맛
제 입맛은 까다로운 편은 아니며, 소스를 굉장히 좋아하는 일명 소스 충입니다.
그러다 보니 베토디 드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소스가 정말 8할은 하는 버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맛 평가에 들어가기에 앞서 맛 평가는 개인적인 견해이오니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단, 다진 마늘을 달달한 소스와 볶은 듯한 마늘 토핑들이 중간중간에 들어있습니다.
제가 받았을 때는 배달이라 그런지 좀 한 곳에 뭉쳐져서 먹었을 때 마늘맛이 강하게 났었는데요,
먹다 보니 안에 소스가 베토디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랑 통닭의 알싸한 마늘치킨 양념이랑은
다른 느낌으로 달달한 마늘소스에다가 베토디의 마요네즈 소스가 혼합된 느낌이었습니다.
아쉬운 건 뭔가 먹다 보니 너무 물려서 저는 조금 남겼습니다. 제가 느끼한걸 안 좋아해서 그런지 조금
많이 느끼하고 물리는 맛이었습니다. 마늘이 조금 더 알싸한 느낌의 소스로 버무려졌다면 깔끔했을 거
같은 아쉬움이 드는 맛이었습니다. 재구매의사를 물어보신다면 저는 한 번으로 만족하고 끝내려고 합니다!
마늘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한 번쯤 드셔 보시는 것도 추천은 드립니다만, 저처럼 느끼한 거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추천드리지 않는 제품입니다. 개인적인 견해의 차이가 있지만 저는 그냥 베토디가 더 맛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맥딜리버리에서 주문을 했고 투게더 팩으로 먹었습니다! 투게더 팩은 17000원부터
시작하고요, 원하는 버거 2개와, 음료 2개, 치즈스틱 2개와, 감자튀김 2개, 맥너겟 6개로 굉장히 푸짐한
콤보팩입니다! 혹시 드실 분들은 투게더 팩을 추천드려봅니다!
창녕갈릭버거 가격
창녕갈릭버거의 가격은 라지 세트는 9,100원이고, 일반 세트는 8,500원, 단품은 6,8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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