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자로 먹은 달콤한 멜론 손쉽게 손질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마트에서 메론이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서 하나 가지고 오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혹시 마트에서 멜론을 보시면 먹고 싶지만 손질하기 귀찮다는 생각하신 적 없으신가요?
저도 메론은 맛있지만 손질 방법이 어려워서 손이 잘 안 가는 과일이었지만 이번에 제대로
손질법을 알아내어 메론은 거뜬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존에 많이 알려진 고급스럽게 먹는 방법이 아닌 점은 참고해주세요.
멜론 효능 및 섭치 쉬 주의사항
멜론은 당뇨와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인 과일이라고 합니다. 보통은 단성분 때문에 과일을 피하실 수 있지만
메론이 풍부한 칼륨 때문에 위 두 가지 해결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특히 와인바 같은 경우에 멜론이 자주
등장하는 것을 아실 수 있을텐데요, 멜론은 숙취를 제거하는 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음주를 하실 때
멜론을 과일안주로 하시면 굉장히 좋습니다. 또한 당도가 높은 과일에 속하지만 칼로리는 100g당 38~40칼로리로
생각보다 적은 칼로리입니다. 참고로 멜론은 찬성분이 있는 과일이므로 평소 몸이 차가우신 분들은 섭취 시
복통 및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하며 높은 칼륨 함량으로 신장질환이 있는 분들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멜론 자르는 방법
1. 구입해 온 멜론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껍질 및 꼭지 부분까지 꼼꼼하게 씻어줍니다.
그 후 멜론의 꼭지 부분과 바닥부분을 칼로 잘라 주세요.
2. 메론 꼭지와 바닥 부분을 제거 후 반으로 잘라주시면 됩니다.
3. 반으로 자른 메론의 씨앗 부분을 깨끗하게 제거해 줍니다.
4. 여기서 포인트입니다. 통째로 자르셔도 되지만 저는 반을 나눈 멜론을 한번 더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 후 껍질을 대충 쳐내듯이 잘라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주의사항은 메론 껍질을 너무 얇게 잘라주시게 되면
멜론은 껍질부분으로 갈 수록 딱딱해지는데 이부분이 덜 잘려서 먹을 때 딱딱한 부분도 같이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살이 너무 잘려나간다고 생각할 정도로 메론 안쪽 방향으로 깊숙하게 잘라주시면 됩니다.
그 후 기호에 맞게끔 잘라서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하시면 됩니다.
마무리
보통의 방법은 와인바에서 먹을 수 있는 멜론처럼 많이 들 자르는 방법들이지만 저는 큼직하게 먹는 것을
좋아해서 위의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멜론 껍질이 생각보다 단단해서 안 잘리거나 그런 건 전혀 없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혹시 칼질이 서투르신 분들에게도 이 방법이 오히려 더 편하실 수 있을 거예요.
위에는 잘라놓은 레몬에 삶은 갑오징어와 복분자주를 준비하고 심야 괴담회를 볼 때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목요일에 유일하게 본방사수 열심히 하는 중인데 너무 무섭고 재밌더라고요.
오늘 저녁상에 달콤한 멜론 빠르게 손질해서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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