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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망해암 예쁜 야경뷰 후기 (장소 안내)

by  ¸ 2021.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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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18일에 안양 망해암을 아름다운 야경 뷰를 보고 온 따끈한 후기입니다.

일전에도 안양이 한눈에 보일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라고해서 차로 2번인가를 가봤지만

아무리 봐도 어디인지 도무지 못찾겠어서 허탕을 치고 왔었습니다. 그러다가 대낮에 한번 친구와

갔다가 사람들이 들어가는 공간을 발견하게되어 야경을 보기 위해 차로 이동해보았습니다.

 

안양 망해암

오후 8시 30분쯤 출발하였고 네비게이션에는 망해암이라고 주소를 검색했습니다.

가는 길에는 평일이지만 생각보다 차가 막히지 않아서 금방 가게 되었습니다.

대림대학교가 보이는 큰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대기해서 올라가는 길로 쭈욱 올라가 주시면 됩니다.

아파트 단지 길이기 때문에 중간에서는 차선이 하나로 좁혀지더라구요. 조심하셔야 하는 게

아파트 주민들이 산책을 하신다고 많이들 나오셔서 운전도 조심해야 하지만, 자전거 라이딩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아무래도 라이딩은 차도에서 많이들 하시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야간 뷰 장소

망해암을 검색하고 쭈욱 올라가시면 되는데요, 길이 차 한 대만 지나가는 길인 데다가 중간중간에 차가

비켜서 지나갈 수 있는 길이 있긴 하지만 좁은 길입니다. 반대편에서 차가 오면 참 애매한 길이기 때문에

혹여나 초보운전자 분들은 차로 오시는 걸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저도 올라가는 길에 사이드미러까지

접을 정도로 좁은 길을 겨우 지나갔었습니다. 망해암을 검색하고 올라가시다 보면 저녁이라 망해암에

들어가는 입구의 길은 다 닫혀있습니다. 망해암을 지나쳐서 포장도로도 쭈욱 나있습니다. 구불구불한

비탈길을 타고 꼭대기까지 올라오면 차들이 주차되어있고 송신소처럼 철조망이 있는 구간이 나옵니다.

이 장소가 산의 꼭대기이며 차들이 있는 이유는 야경을 보는 뷰때문이기도 합니다.

차를 주차하시면 주차되어있는 차들 사이 숲에 길이 하나 보입니다. 사실 어두워서 핸드폰 빛으로 

비추고 가셔야 합니다. 길이 일정하게 나있지 않고 나무뿌리들과 돌들이 있어서 길이 맞나 하실 수 있지만

사람들이 안쪽에서 후레시로 길을 비추고 하셔서 쉽게 찾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벤치들도 있어서 커피 한잔 사들고 가셔서 야경 보시면 더할 나위 없는 곳일 겁니다.

 

마치며

같이 간 일행이 똥 손이라 포즈 취하기도 전에 어정쩡하게 찍어놨습니다!! 요새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선선해지고 있어서 그런지 어제 갔을 때 바람이 정말 많이 불어서 너무 시원했습니다.

근데 참 무서운 것은 사진을 분명 똑바로 찍었는데 빛 번짐으로 나온 사진들이 꽤나 많이 찍혔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보고 조금 무서운 느낌이 들었네요. 그래도 안양이 한눈에 보이는 좋은 야경 뷰라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커피 하나 사들고 잠시 힐링하러 가는 것 추천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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